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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언제 어디서 열리고 왜 열릴까?

by 꿀벌여행🍯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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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은 오는 11월 15일 (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두 번째 대면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이번 만남은 시 주석이 APEC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게 된 계기로 이뤄집니다.

미·중 정상회담은 양국 간의 갈등과 협력을 동시에 다루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미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등 세계적인 위기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내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싶어합니다. 

중국은 제조업 위축, 부동산 위기 등 경제난을 극복하고 싶어합니다. 양국은 서로 필요한 상대이기도 합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어떤 대화가 오고갔을까?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의 경제, 안보, 기후변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은 중국의 비시장적 정책과 관행, 흑연 등 중요 광물에 대한 수출통제, 러시아 방위산업 부문에 대한 지원 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할 것입니다. 또한 미국은 중국의 남중국해, 대만, 홍콩, 신장 등 인권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비판할 것입니다. 중국은 미국의 대중국 수출통제,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홍콩과 신장에 대한 개입 등에 대해 반발할 것입니다. 또한 중국은 미국의 동맹국과의 안보 협력에 대해 우려를 표현할 것입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은 중국과의 건전한 경제 경쟁을 추구하면서도 규칙에 기반한 공정한 경쟁의 장을 요구할 것입니다. 중국은 미국과의 디커플링 (공급망 등 분리)을 모색하지 않고 건강한 경제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양국은 기후변화, 저소득 및 신흥경제국의 부채 문제, 국제 금융구조 강화 등 공동의 도전 과제에 대해 협력할 의지를 밝힐 것입니다.

 

미·중 정상회담은 양국 간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중 정상회담은 양국 간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양국은 서로의 입장과 관심사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대화를 통해 신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국은 갈등을 관리하고 협력을 확대하면서 국제질서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중 정상회담은 양국 간의 갈등을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만능 열쇠는 아닙니다. 양국은 국가안보, 경제안보 등 핵심 이익을 둘러싼 셈법 차이를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은 양국 간의 관계를 개선하는 첫걸음일 뿐, 장기적인 노력과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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