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 어려운 독도 김, 성경김

- 성경김 독도 이슈란?
성경김은 성경식품이 만든 김 제품으로, 포장지에 한반도와 독도가 그려진 지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에 수출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은 독도를 자국 영토로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독도가 표기된 상품을 수입하지 않습니다. 성경식품은 독도를 포기하고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보다는, 대한민국 지도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성경김 독도 이슈는 언제 어디서 왜 생겼나?
성경김 독도 이슈는 2010년대부터 일본에서 김 열풍이 일어나면서 생겼습니다. 일본은 김을 매우 좋아하는 나라로, 세계 김 수입량의 70% 이상을 차지합니다. 성경식품은 2010년부터 일본에 수출을 시작했으나, 2012년부터 독도가 그려진 지도표 성경김을 출시하면서 일본 수출이 중단되었습니다. 성경식품은 일본에서 독도를 지우고 수출하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이를 거부했습니다.

- 성경김 독도 이슈 이후 판매량에 변화는?
성경김 독도 이슈 이후에도 성경식품의 판매량은 크게 감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다른 나라들에게 수출이 확대되었습니다. 성경식품은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약 20여 개국으로 수출국을 늘렸으며, 지난 2017년 약 5억 원에 불과하던 수출액은 지난해 약 200억 원수준으로 3년 사이 40배 성장했습니다. 성경식품은 김의 안전성과 품질을 인증받아, 미국의 친환경 식품 유통체인 홀푸드 (Whole Foods)에도 입점했습니다. 성경식품은 김을 스낵이나 웰빙음식의 식재료로 활용하는 해외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성경김 독도 이슈는 성경식품의 대한민국 지도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성경식품은 일본 시장을 포기하고도 김의 수출을 확대하며, 김의 새로운 소비 방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성경식품은 앞으로도 김의 다양한 맛과 건강함을 전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