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에 대한 소개와 인기의 이유, 그리고 에버랜드 공개 일정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 시작과 함께 에버랜드 SNS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오는 4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지난해 7월 7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로, 각각 '슬기로운 보물'과 '빛나는 보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을 받았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태어날 때 몸무게가 각각 180g, 140g에 불과했지만, 생후 100일을 앞두고 5kg을 넘어서며 체중이 30배 이상 증가했다. 눈, 귀, 어깨, 팔, 다리 주변에 검은 무늬가 나타나기 시작해 현재는 흰털과 검은털이 가득한 귀여운 판다의 모습을 완연하게 띄고 있다. 또한 뒤집기와 배밀이 과정을 거쳐 잇몸을 뚫고 유치가 나오기 시작하는 등 판다의 성장 단계에 맞춰 자라고 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엄마 아이바오가 자연포육을 했던 푸바오 때와 달리 쌍둥이 두 마리를 동시에 돌보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사육사들이 출생 때부터 인공포육을 병행해오고 있다. 엄마가 쌍둥이 중 한 마리에게 젖을 물리면 다른 한 마리는 포육실로 데려와 사육사가 분유를 먹이고 보살피는 방식이다. 인공포육 병행은 쌍둥이들이 엄마에게 골고루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10일 교체 주기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앞으로 두 발에 힘이 생겨 아장아장 걷게 되는 시기인 생후 4개월경부터는 두 마리 모두 아이바오와 생활하며 사육사들은 육아 보조를 해 나갈 예정이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세계적인 멸종 취약종인 자이언트 판다의 귀중한 자연 번식 사례로, 에버랜드와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의 협력을 통해 태어난 것이다¹². 또한 쌍둥이 판다의 출생은 판다의 번식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판다의 보호와 번식에 대한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에버랜드 판다 가족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현재 판다월드 내실에서 생활 중이며,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성장 과정과 판다 가족의 재미있는 일상을 담은 이야기들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유튜브 등에서 만나 볼 수 있었다.
에버랜드 측은 쌍둥이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4일부터 당분간 오전 일부 시간에만 실내 방사장에서 쌍둥이 일반 관람을 시작하고, 차츰 관람 시간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 기간에는 쌍둥이가 관람객을 익히고 방사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판다월드 관람 인원도 축소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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