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년부터 다인종 국가가 된다'

'한국 내년부터 다인종 국가가 된다'
다인종 국가란 무엇인지, 어떻게 선정되는지, 그리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인종 국가란 무엇일까요?

다인종 국가란 한 나라의 인구 중에서 외국인이나 이민자의 비율이 일정 수준 이상인 국가를 말합니다. 

보통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서는 외국인 인구가 전체의 5% 이상이면 다인종 국가로 분류합니다.

다인종 국가는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공존하며, 그들의 권리와 복지를 보장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국가입니다.

 

한국은 언제 다인종 국가가 될까요?

한국은 내년부터 다인종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9월 말 기준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총 251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4.89%를 차지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유학생과 근로자의 증가세를

고려하면 내년에는 외국인 비중이 5%를 넘어서게 될 것입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다인종 국가로 진입하는 셈이 됩니다.

 

다인종 국가가 되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다인종 국가가 되면 한국 사회에 많은 변화와 도전이 있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융화와 협력이 이루어져 새로운 가치와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노동력의 유입으로 인해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외국인과 내국인 간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갈등과 차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외국인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아간다는 불만이나 학교에서의 다문화 자녀의 편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문화 사회를 위한 정책과 제도의 정비와 문화적 다양성을 포용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