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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태풍 독수리 예상경로 및 강수량

by 꿀벌여행🍯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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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태풍 독수리 예상경로 및 강수량 


제5호 태풍 독수리가 필리핀 부근에서 발생하여 대만을 지나
중국 남부 지방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한반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지 않겠지만,
태풍이 북태평양 고기압을 밀어 올리면서
장마전선의 위치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로 인해 장마가 더 길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모레까지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예보 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은 광주와 전남입니다. 
모레까지 200mm의 비가 내리는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대전과 충남, 전북에도 150mm의 

장대비가 예상됩니다. 경기와 강원, 충북, 제주도를 

중심으로도 120mm 안팎의 강수량이 예보됐습니다.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내륙·산지 5∼40㎜

(많은 곳 경기 남부, 강원남부내륙·산지 60㎜ 이상), 
서해 5도(24일) 5∼20㎜, 강원동해안 5㎜, 
대전·충청남부와 충북남부 10∼60㎜

(많은 곳 80㎜ 이상), 
세종·충남 북부·충북 중·북부 5∼40㎜

(많은 곳 60㎜ 이상)이다.

광주·전라는 50∼100㎜(많은 곳 150㎜ 이상),
부산·경남 남해안은 30∼80㎜(많은 곳 경남서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 100mm 이상), 대구·경북내륙·산지, 
경남내륙은 10∼60mm(많은 곳 80mm 이상),
울산·경상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5~40mm, 
제주도는 10∼60㎜(많은 곳 서부, 남부, 산지, 중산간 100mm 이상)의 비가 예보되었습니다.


이번 장맛비로 인해 산사태나 축대 붕괴, 토사 유출 등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산사태 취약지역에 계신 분들은 마을회관이나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하시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또 지하차도와 하천변은 물이 불어나 고립되기 쉬운 곳입니다. 절대 접근하시면 안 되고, 이미 침수가 시작된 지하차도는 특히 진입하시면 안 됩니다. 휴일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으로 놀러가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비로 인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야영객들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태풍 독수리의 이동경로에 따라 우리나라 장마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평년 장마 종료일이 남부지방은 7월 24일, 중부의 경우 26일이거든요.
평년으로 따지면 올해 장마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수리의 북상으로 정체전선 위치가 달라질 수 있어서,  올해 장마 종료 시점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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